'3연패 기대' 박민지, BC카드 대회 둘째날 5위로↑…선두와 2타차 [K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26)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박민지는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630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10번홀(파5)에서 3.6m짜리 첫 버디를 낚은 박민지는 17번홀(파4)에선 0.3m 이내 탭인 버디를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26)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박민지는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630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민지는 공동 10위에서 공동 5위(4언더파 140타)로 올라섰다.
이틀 동안 공동 1위는 바뀌었지만, 박민지는 선두와 간격을 2타 차로 유지했다.
10번홀(파5)에서 3.6m짜리 첫 버디를 낚은 박민지는 17번홀(파4)에선 0.3m 이내 탭인 버디를 잡았다.
티샷을 그린 뒤 프린지로 보낸 6번홀(파3)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었지만, 바로 7번홀(파4) 1.3m 버디로 만회하며 무빙데이 추격전을 예고했다.
박민지의 이틀간 페어웨이 안착률은 76.92%(10/13)에서 100.0%(13/13), 그린 적중률 77.78%(14/18)은 88.89%(16/18),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는 1.86개에서 1.81개로 모두 나아졌다.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 정상을 차지했던 박민지는 대회 3연승과 동시에 올 시즌 2승, 그리고 KLPGA 투어 통산 20승을 기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