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등돌린 前측근 볼턴, 한국 또 온다…美대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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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지만 이제는 저격수가 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한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볼턴 전 보좌관이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 과정'에 참석해 '미국 대선과 동아시아 외교'를 주제로 특강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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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지만 이제는 저격수가 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한한다. 국내 건설업계 경영자를 대상으로 미국 대선 결과가 건설업 등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볼턴 전 보좌관이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 과정’에 참석해 ‘미국 대선과 동아시아 외교’를 주제로 특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 그룹의 고문을 맡고 있는 볼턴 전 보좌관이 지난 3월 방한 때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만난 것이 인연이 돼 성사됐다.
당시 볼턴 전 보좌관을 포함한 론 그룹 경영진은 이 이사장과 미 대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대립 등 지정학적 환경에 따른 국제정세 전망,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시장 변동성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이 이사장이 특강을 제안했고 볼턴 전 보좌관이 흔쾌히 재방한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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