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국적 취득반' 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 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으로 '국적 취득반'을 추가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성군 가족센터가 지난 20일부터 센터 내 강의실에서 운영중인 '국적 취득반'은 결혼이민자들이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설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으로 ‘국적 취득반’을 추가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성군 가족센터가 지난 20일부터 센터 내 강의실에서 운영중인 ‘국적 취득반’은 결혼이민자들이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설됐다.
국적취득 절차 및 한국문화 이해, 정치, 경제, 사회 등 과목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무 및 참정권, 모의 면접 등을 교육한다.
2023년 기준 고성군 거주 결혼이민자는 389명(고성군가족센터 자체 실태조사 결과)으로 국적 취득자는 226명(56.8%), 미취득자는 172명(43.2%)으로 나타났다.
황순옥 센터장은 “국적 취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을 돕기 위해 ‘국적 취득반’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가족센터는 ‘국적 취득반’ 외에도 한국어 기초반과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니, 신청 및 문의 사항은 고성군가족센터(☎055-673-1466)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