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틈 사이로' 제주 호텔 옆방 들어가 성추행 한 30대

고영민 2024. 6. 22.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의 한 호텔에서 잠든 여성을 추행한 3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객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 관광객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도중 여성이 눈을 뜨자 A씨는 달아났고, 잠시 뒤 돌아와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 [연합뉴스]
제주의 한 호텔에서 잠든 여성을 추행한 3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객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 관광객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객실의 바로 옆 호실에 숙박하던 A씨는 여성의 일행이 통화를 위해 객실을 나오면서 문이 열린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도중 여성이 눈을 뜨자 A씨는 달아났고, 잠시 뒤 돌아와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통화 소리가 너무 커 무슨 일이 있는 줄 알고 들어갔다"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씨에 대해 불법 촬영 여부 등 여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성추행 #제주 #호텔 #관공객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