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개막전 ‘우승향배’ 김세연-서한솔, 임경진-사카이 4강 대결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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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개막전 우승 향배가 김세연-서한솔, 임경진-사카이 4강 대결로 압축됐다.
대신 스롱피아비, 강지은 이신영 최지민은 8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또한 사카이는 강지은을 3:0(11:9, 11:2, 11:8), 임경진은 이신영을 3:1(11:7, 11:4, 3:11, 11:5), 서한솔은 최지민을 3:2(2:11, 11:10, 4:11, 11:7, 9:4)로 꺾었다.
LPBA 4강전은 22일 오후5시 김세연-서한솔, 임경진-사카이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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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스롱피아비에 접전끝 3:2 승
임경진 3:1 이신영, 사카이 3:0 강지은
서한솔, 풀세트 경기끝에 최지민에 3:2 승
22일 오후5시 4강전
대신 스롱피아비, 강지은 이신영 최지민은 8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김세연은 21일 밤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8강전에서 ‘우승후보’ 스롱피아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11:0, 11:4, 8:11, 5:11, 9:2)로 물리쳤다.
또한 사카이는 강지은을 3:0(11:9, 11:2, 11:8), 임경진은 이신영을 3:1(11:7, 11:4, 3:11, 11:5), 서한솔은 최지민을 3:2(2:11, 11:10, 4:11, 11:7, 9:4)로 꺾었다.
8강전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경기는 김세연-스롱 전이었다. 스롱피아비는 통산 7회 우승, 김세연은 통산 3회 우승으로 둘의 우승횟수를 합치면 10번이나 된다. 경기도 일진일퇴 공방전으로 진행됐다.
김세연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를 11:0, 2세트를 11:4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스롱이 뒤늦게 저력을 발휘, 3세트를 11:8, 4세트를 11:5로 이기며 단숨에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는 싱겁게 끝났다. ‘후공’ 김세연이 하이런6점 포함, 2이닝만에 7:1로 리드했고 5이닝에 2점을 보태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3년 11월에 열린 23/24시즌 7차전(하이원리조트배) 이후 7개월, 4개 대회만에 오른 4강이다.
이신영과 임경진의 대결도 주목됐다. 프로무대 첫 대결인데다, 이신영이 이번 대회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기 때문이다. 경기 결과, 임경진이 1, 2세트를 가져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신영이 3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에서 임경진이 초반부터 득점행진을 벌이며 8이닝만에 11:5로 경기를 끝냈다. 지난 20/21시즌 LPBA에 데뷔한 임경진은 그 동안 8강이 최고성적이었으나, 이번에 그 기록을 갱신했다.
이 밖에 사카이는 강지은을 꺾고 23/24시즌 7차전(하이원리조트배) 우승 이후 7개월, 4개 대회만에 4강에 진출했다. 서한솔은 최지민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물리치고 23/24시즌 9차전 ‘크라운해태배’(2024년 2월) 4강 이후 4개월만에 4강 무대를 밟게됐다.
LPBA 4강전은 22일 오후5시 김세연-서한솔, 임경진-사카이 경기로 치러진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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