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한국 스포티파이 장악 '톱 아티스트'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 한국 스포티파이 장악 '톱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에서 새 역사를 쓰며 톱 아티스트 면모를 빛냈다.

6월 21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차트에 따르면, 지민은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6월 14일~6월 20일)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50번째 1위에 올라 해당 차트에서 50번의 1위를 기록한 유일한 솔로 가수로 등극했다.

또한 지민은 6월 20일자 스포티파이 한국 일간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336번째 1위에 오르며, 해당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이 1위에 오른 솔로 가수로서의 기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는 해당일, 해당주에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아티스트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지민은 '페이스'(FACE)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뿐만 아니라 수록곡 및 팬송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와 컬래버곡 등이 고르게 인기를 끌며 오랜기간 최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한국 스포티파이 장악 '톱 아티스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에서는 K팝 솔로 가수 최초 1위에 오른 바 있는 '라이크 크레이지'가 6월 19일자 스포티파이 한국 일간 탑 송 차트 1위에 올라 스포티파이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240번째 일간 1위를 달성한 유일한 곡에 오른데 이어 20일 역시 1위를 유지했다.

더불어 6월 21일에 발표된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차트(6월 14일~6월 20일)에서 36주째 1위에 오르며, 해당 차트에서 36주째 1위에 오른 최초이자 유일한 노래의 기록을 세우는 등 '라이크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 한국 톱 송 차트 일간과 주간 최다 1위곡의 기록을 경신해나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민이 이처럼 독보적 위상을 떨치며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2집 솔로 앨범 'MUSE'가 오는 7월 19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으로, 뜨거운 인기가 예상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