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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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 전기차 1위 업체 BYD에 이어 중국 지리자동차가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를 앞세워 한국에 상륙합니다.
국산 브랜드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차 공세가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리자동차가 지커 브랜드의 상표 등록을 마친데 이어 국내 수입차 업체에서 근무 중인 경영진을 대상으로 지커 한국 지사장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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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과 러시아가 28년 만에 군사동맹을 복원하자 한·미·일 3국이 적극적인 공조에 나서면서 ‘전선’이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미국은 먼저 한국 정부가 전날 우크라이나에 무기 원조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점을 환영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최종적으로 한국이 할 결정”이라면서도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자 하는 모든 국가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3. 국민의힘이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단독으로 21일 입법 청문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이날 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선 방송3법 개정안을 놓고 입법 청문회를 강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단독으로 여는 입법 청문회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수사기관 독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반발했지만 막을 방법은 없었습니다.
4.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지 5일만에 집단행동을 중단합니다. 빅5 병원 중 가장 먼저 휴진을 결정했던 서울대병원이 물러서면서 대학병원, 동네병원 등으로 확산됐던 집단휴진의 동력이 급속히 약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1일 서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4개 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948명 중 698명이 휴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5.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이 최고 높이 70층 초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인근 단지인 압구정 3구역도 70층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압구정동 일대 스카이라인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강남구청은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2구역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람 공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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