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서류전형' 폐지…"개발 능력만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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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올해 개발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서류심사를 폐지했다.
이는 소프트웨어(SW) 분야 내 개발자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개발 능력은 되지만 스펙이 부족해 서류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인재들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스펙에 상관없이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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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올해 개발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서류심사를 폐지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4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차량전장, 내비게이션·지도, Vehicle IT 검증, 모빌리티·커넥티드카, 보안, 데이터기술, AI, 클라우드·인프라, 엔터프라이즈IT, 스마트팩토리, 기술기획, 경영지원 등 12개 직군 총 85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이는 소프트웨어(SW) 분야 내 개발자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개발 능력은 되지만 스펙이 부족해 서류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인재들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스펙에 상관없이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쏘카에서 영입한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SW플랫폼사업부 상무가 이를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지난해 10월에도 서류심사를 없앤 인물이다.
이에 따라 개발직군의 경우 △코딩테스트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1차·2차)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전형을 치르며 비개발직군은 온라인 인성검사를 먼저 시행한 뒤 코딩테스트 대신 △과제테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오는 20일 오후 5시에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모빌리티 테크 분야' 전문가와 채용담당자에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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