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땀나는 요즘…물 더 마시라는 몸의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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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한여름 날씨에 접어든 요즘이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여러 전문가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수분감이 부족한 대변은 배출 과정에서 항문 등에 열상을 남길 위험이 있으므로, 해당 증상을 가진 이들은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다.
따라서 수면 부족 등 다른 원인이 없음에도 두통 등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분 섭취 부족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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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집중력 감소도 수분 부족 신호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사실상 한여름 날씨에 접어든 요즘이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여러 전문가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문제는 각 개인에게 적합한 수분 섭취량이 얼만큼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이다. 개인마다 활동량, 땀 배출량, 체중 등이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럴 땐 내게 만성 탈수 증상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해당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물 섭취량을 늘리면 된다. 몸이 보내는 탈수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 변비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 및 배출하는데도 다량의 수분이 필요하다.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 대다수의 대변이 딱딱하고 수분감이 없는 이유다. 특히 수분감이 부족한 대변은 배출 과정에서 항문 등에 열상을 남길 위험이 있으므로, 해당 증상을 가진 이들은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다.
▲ 두통 및 집중력 감소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정상 체내 수분량에서 1.5% 미달하는 '경미한 수분 부족' 상태에서도 두통, 집중력 장애, 기억력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수면 부족 등 다른 원인이 없음에도 두통 등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분 섭취 부족을 의심할 수 있다.
▲ 진해진 소변색
정상적인 소변은 옅은 레몬색을 띤다. 반면 소변량이 눈에 띄게 적어지거나 색깔이 진한 노란색으로 변했다면 체내 탈수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다. 따라서 화장실에 갈 때마다 소변의 색깔을 확인하면 본인의 적정 수분 섭취량을 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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