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형, 잘 있어'…충격 보도! 뮌헨 핵심 MF, 콤파니 아래서 자리 잃었다?→리버풀 이적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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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말 무시알라(21·바이에른 뮌헨)가 아르네 슬롯 리버풀 신임 감독의 '황태자'가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현지시간) "리버풀은 무시알라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며 "그는 지난 시즌 뮌헨에서 아무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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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자말 무시알라(21·바이에른 뮌헨)가 아르네 슬롯 리버풀 신임 감독의 '황태자'가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현지시간) "리버풀은 무시알라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며 "그는 지난 시즌 뮌헨에서 아무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낀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무시알라의 계약기간은 2년이 남아있고, 뮌헨이 방출을 결정한다고 해도 이적료는 하늘 높이 치솟을 것"이라며 "리버풀이 그를 데려오려면 PSR(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일부 핵심 선수를 매각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2019/20시즌 뮌헨에서 프로 데뷔한 '원클럽맨' 무시알라는 다섯 시즌 동안 163경기 43골 31도움을 뽑아냈고, 어린 나이임에도 '없어선 안 될 자원'으로 성장했다.
과감한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한 줄기 빛' 같은 존재다. 2021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무시알라는 자신의 활약상이 '반짝'이 아님을 증명했고, 현재까지 31경기에 나서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내는 날카로운 개인기와 노련한 볼 터치가 장점으로 꼽힌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해 박스 타격에도 능하며, 때로는 윙어로서도 가공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좌우, 중앙을 가리지 않는 만큼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영국 런던에서 자라온 그는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6,347만 원) 규모의 재계약을 제안받았지만 여러 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하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 보강에 박차를 가하며 대권 탈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말릭 틸만(PSV 에인트호번)을 현금화하고, 네스토리 이란쿤다, 이토 히로키의 영입을 확정 지음으로써 유수 빅클럽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모양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 리버풀이 자말 무시알라(21·바이에른 뮌헨)를 노린다는 충격적 소식이다.
-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뮌헨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고, 이에 따라 이적을 고려하는 모양새다.
-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는 만큼 관건은 만만치 않은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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