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5경기 무승’ 위기의 전북, 안성남 코치 선임

골닷컴 2024. 6. 2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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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김두현 감독 지도력 발휘에 힘을 싣고자 안성남 코치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안 코치는 오는 22일 대구FC 원정 경기부터 김 감독을 도와 선수단을 지도할 예정이다.

선수 생활을 은퇴한 안 코치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포FC 유스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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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김두현 감독 지도력 발휘에 힘을 싣고자 안성남 코치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안 코치는 오는 22일 대구FC 원정 경기부터 김 감독을 도와 선수단을 지도할 예정이다.

안 코치는 2007년 현대미포조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우승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2009년 강원FC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광주FC와 경남FC 등을 거쳐 2020년까지 K리그 통산 218경기에 출전했다. 선수 생활을 은퇴한 안 코치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포FC 유스 감독을 맡았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힘과 커뮤니케이션에 강점을 갖고 있는 안 코치의 능력 높게 평가하였으며 선수단의 멘털 강화와 동기부여에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 코치가 박원재 수석코치를 비롯해 조성환 코치, 최은성 골키퍼 코치 등 기존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최상의 시너지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 코치는 “신임을 준 구단과 김 감독에게 감사하다.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보탬이 되겠다”며 “선수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작은 것부터 하나씩 지도하며 최고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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