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 갚으면 수백만원 아껴”…카뱅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6개월 연장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2024. 6. 22. 0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정책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해 올해 연말까지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뱅은 2022년 2월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 이후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조치를 계속 시행 중이다.

카뱅은 주담대를 출시한 2022년 2월부터 지난 5월말까지 약 2만9000명의 대출자를 대상으로 290억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카뱅은 향후에도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정책의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로고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정책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해 올해 연말까지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뱅은 2022년 2월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 이후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조치를 계속 시행 중이다.

카뱅은 주담대를 출시한 2022년 2월부터 지난 5월말까지 약 2만9000명의 대출자를 대상으로 290억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차주 1인당 평균 100만원의 수수료 부담을 던 셈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상환 만기가 도래하기 전 차주가 대출을 상환하면 경우 부과된다. 현재 은행권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 수수료율은 평균 1.2%~1.4% 수준이다. 예를 들어 30년 만기로 5억원을 빌린 고객이 1년 만에 상환할 경우1.2%의 수수료율을 적용받으면 400만원 수준의 중도상환해약금을 부담해야 한다. 카뱅은 이같은 중도상환해약금을 현재 면제해주고 있다.

카뱅은 향후에도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정책의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할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