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자연산이다" 장민호, 자연미남 '인증 完'[편스토랑]

자연미남 인증을 한 트로트 가수 장민호./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자연미남 인증을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장민호는 성수동 한복판에 등장했다.

이어 레트로 포차로 들어선 장민호는 "이야 예쁘다. 일단 분위기가 너무 좋네. 딱 옛 감성. 뭔가 회의했던 대로 잘 만들어진 거 같은데"라고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 이유에 대해 장민호는 "한 달 전에 제작진이 저를 은밀하게 찾아왔었다"면서 "'편스토랑'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설명했다.

당시 장민호는 "성수동하면 뭔가...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 같은 느낌이 있다"면서 "MZ세대가 좋아하는 게 자유로운 감성. 그리고 신구의 조화. 그래서 노포 느낌이 좋을 거 같다. 여태까지 '편스토랑' 우승 메뉴 깔아놓고"라고 아이디어를 낸 바 있다.

자연미남 인증을 한 트로트 가수 장민호./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이에 제작진은 감성이 폭발하는 분위기에 '편스토랑' 우승 메뉴들과 각종 주류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는 포차를 오픈했다.

이어 장민호는 "그리고 요즘 MZ 세대들이 고민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눌 겸"이라고 덧붙였다.

대망의 오픈 당일, 팝업 스토어를 찾은 MZ 손님들은 "잘생기셨다", "이목구비가!", "실물이 더 좋으시다!"라고 장민호의 미모를 극찬했다. MZ 손님들은 특히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장민호의 코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민호는 "자연산(?)이다"라면서 자신의 코를 비틀어 보이며 자연미남 인증을 했고, 배혜지는 "저도 실물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멋있으셔서"라고 또한 장민호의 미모에 감탄했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