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진출 경쟁 가능하다” 피츠버그 구단주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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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너팅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주는 2024시즌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너팅 구단주는 21일 홈구장 PNC파크에서 진행된 후원 계약식을 마친 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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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너팅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주는 2024시즌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너팅 구단주는 21일 홈구장 PNC파크에서 진행된 후원 계약식을 마친 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피츠버그는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앞둔 현재 36승 3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와는 7.5게임 차.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0.5게임차 뒤져 있다.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7승 37패)부터 10위 신시내티 레즈(35승 39패)까지 무려 9개 팀이 2게임차 이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너팅은 “지금까지 우리 팀의 결과를 보면 투수들은 잘해주고 있다.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수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공격은 보강이 더 필요해보인다. 공격면에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며 타선에서 보강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어느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한지를 알고 있다. 이중 몇몇 부분은 지금 선수들이 발전해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반등하는 모습도 봐왔다. 이것이 구단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아니면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하는지는 벤(벤 체링턴 단장)이 일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체링턴 단장, 트래비스 윌리엄스 사장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우리에게 어떤 기회가 찾아올지 확신할 수 없다. 그렇기에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차지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한다”며 선수 보강에 있어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링턴 단장이 대안과 옵션에 대한 경계선을 오갈 뿐만 아니라 언제쯤 나서야 할 필요가 있는지도 잘 판단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재차 프런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편의점 업체 쉬츠와 유니폼 후완 계약을 맺었다. 피츠버그는 이날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부터 유니폼 소매에 광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한다.
쉬츠는 지난 1952년 펜실베니아주 알투나에서 사업가 밥 쉬츠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가게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편의점 체인으로 펜실베니아, 매릴랜드,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 73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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