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충북 음성군 근로자·청년 복합센터 연이어 선정

윤교근 2024. 6. 22.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이 근로자와 청년을 위한 복합센터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군은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되면 근로자, 청년, 주민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 문화, 편의시설이 조성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달 선정된 청년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이어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 사업들을 연계 추진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20억원
청년문화센터 145억원
금빛체육센터, 파크골프장과 연계 편의성 증가

충북 음성군이 근로자와 청년을 위한 복합센터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제1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들어설 근로자∙청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위치도. 음성군 제공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과 문화·편의시설 확충하고 기업의 지방이전과 신∙증설을 가속하기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패키지 연계 등 지역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 ‘지방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24일 청년문화센터 신축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20억원(특교세), 청년문화센터 145억원(국비 60, 도비 8, 군비 77) 등 총사업비 165억을 투입해 2027년까지 금왕산업단지 인근에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한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전체면적 3414㎡ 규모로 근로자, 청년, 지역주민, 기업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한다.

주요 시설로는 복합문화시설, 실내체육시설, 청년지원센터, 다목적실 등이다.

군은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되면 근로자, 청년, 주민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 문화, 편의시설이 조성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기에 복합문화센터 인근에 파크골프장, 금빛체육센터와 문화·체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어 시설 이용 편의성 증가 등의 효과도 전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달 선정된 청년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이어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 사업들을 연계 추진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단지 인근에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