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전통 발효기술 활용 복합 플랫폼 만든다

김진호 기자 2024. 6. 2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상생,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에서 이를 지원해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사업이다.

협력업체 ㈜발효공방1991도 단순한 이윤 추구가 아닌 지역에 대한 기여와 상생을 목적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157억원 투입
전통 발효 기술을 활용한 제조·체험·휴식 시설인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감도 (사진=영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상생,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에서 이를 지원해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사업이다.

군은 ㈜발효공방1991(대표 이동훈)과 협력해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157억원을 투입해 전통 발효 기술을 활용한 제조·체험·휴식 시설인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자작나무숲, 지훈예술제 등 지역의 우수한 유·무형 문화자원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성과 추진력,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력업체 ㈜발효공방1991도 단순한 이윤 추구가 아닌 지역에 대한 기여와 상생을 목적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로 생산된 질 좋은 발효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양질의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을 통해 영양군의 건강한 발효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