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랑 뛸래요'...뮌헨 2호 영입 임박, 966억에 팰리스 윙어 영입 유력→"개인 조건 합의"

신동훈 기자 2024. 6. 22. 0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2호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 윙어 마이클 올리세가 뮌헨으로 가기로 했다. 수많은 팀들이 올리세 영입을 추진했는데 뮌헨행을 결정했다. 계약에 곧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이 컸는데 뮌헨행이 확정적이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풋볼 트랜스퍼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2호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 윙어 마이클 올리세가 뮌헨으로 가기로 했다. 수많은 팀들이 올리세 영입을 추진했는데 뮌헨행을 결정했다. 계약에 곧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이 컸는데 뮌헨행이 확정적이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올리세는 뮌헨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계약기간, 연봉 등이 해당된다. 팰리스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올리세는 수많은 팀들의 관심을 뿌리치고 뮌헨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뮌헨은 윙어 영입을 추진했다. 뮌헨은 르로이 사네, 그나브리, 코망 등을 보유했지만 파괴력이 떨어지고 기복이 심하며 부상도 잦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페데리코 키에사와 더불어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 퓌리히를 노리는 이유다. 키에사, 퓌리히보다 더 원했던 건 올리세였다.

올리세는 2001년생 프랑스 윙어로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유스를 거쳤는데 기회를 찾아 레딩으로 갔다. 레딩에서 군계일학 활약을 펼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4경기 7골 12도움으로 정점을 찍었다. 팰리스가 올리세를 영입했다. 첫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에 그쳤는데 이후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중앙, 측면을 오가며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2022-23시즌엔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출전해 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 생산성이 늘어났고 경험까지 쌓이며 경기력도 좋아졌다. 지난 시즌엔 부상을 겪었지만 거의 후반기만 뛰고 19경기 10골 6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섰다.

에베레치 에제와 더불어 팰리스 공격을 이끌었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공격 핵심으로 불렸다. 시즌 종료 후 올리세는 에제와 같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첼시가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맨유, 뉴캐슬도 접근했다. 뮌헨도 있었는데 올리세는 뮌헨으로 가는 걸 선택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올리세는 바이아웃 금액이 6,500만 유로(약 966억 원)이며 연봉은 최대 1,200만 유로(약 178억 원)를 수령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른 팀들도 해당 금액을 지불할 수 있지만 올리세는 뮌헨밖에 바라보고 있지 않다. 해당 이적료로 이적한다면 김민재를 넘어 뮌헨 역대 이적료 4위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데려온 이토 히로키가 뮌헨의 여름 1호 영입이었는데 이제 곧 2호 영입이 임박한 듯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