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태국서 6개월 딸 생겼다 “민서 어릴 때 생각나”(가브리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6. 2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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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태국에 생긴 딸에 완전히 반했다.

아내의 존재에 당황했던 박명수는 집에 가 딸 나란을 만나곤 완전히 반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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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태국에 생긴 딸에 완전히 반했다.

6월 2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1회에서는 박명수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타인의 삶을 시작했다.

이날 치앙마이에 도착하자마자 박명수는 태국의 아내를 만났다. 박명수가 72시간동안 대신 삶을 삶아야 하는 우티가 35세 유부남이었던 것. 심지어 우티에겐 6개월 된 딸 나란도 있었다.

아내의 존재에 당황했던 박명수는 집에 가 딸 나란을 만나곤 완전히 반했다. 능숙하게 아이를 안아들며 육아 실력을 발휘한 박명수는 "어우 너무 예쁘다. 미치겠다"며 감탄했다.

박명수는 "옛날 생각이 나더라. 우리 아이 어릴 때. 진짜 천사다. 너무 예쁘고 순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예전에 우리 아이 키울 때 생각이 나니 과거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MC들은 아이가 울지도 않고 박명수를 따르는 것을 신기해했다.

이후 박명수는 직접 나란을 안고 자장가를 불러 재우며 "솔직히 민서 재운 적이 몇 번 없다. 한참 바쁠 때잖나. 그때의 아련한 생각이 많이 났다. 아이는 기억하더라. '아빠 옛날에 바빴잖아'라고 하더라. 그게 생각나니 미안하더라"며 과거의 후회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무용계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명문 예술 중학교 예원학교에 이어 선화예고 한국무용과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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