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마트과일 샀다가 시장가에 충격받아 환불 “차이 심해”(가브리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6. 2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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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알뜰살뜰한 면모를 자랑했다.

루리의 돈으로 과일을 샀던 박보검은 "말도 안돼"라고 탄식했다.

결국 박보검은 환불을 위해 마트로 다시 달려가 계산대 앞에 섰다.

다행히 박보검은 환불에 성공했고, 다시 청과물 시장에 들러 과일을 푸짐하게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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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보검이 알뜰살뜰한 면모를 자랑했다.

6월 2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1회에서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루리가 된 박보검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박보검은 오전에 외출했다가 마트에 들러 과일을 샀다. 이때 오렌지 4개에 4유로로 한국과 거의 비슷한 가격인 걸 확인한 박보검은 "책에서는 과일 값이 싸다고 했는데"라고 의아해하면서도 일단 과일을 구매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 청과물 시장을 발견한 박보검은 당황했다. 오렌지 10개에 2유로였던 것. 루리의 돈으로 과일을 샀던 박보검은 "말도 안돼"라고 탄식했다.

박보검은 추후 인터뷰에서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하잖나. 혼자 거기서 생각했다. 이게 내 돈도 아니고 이(청과물 시장)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니까"라고 당시 든 생각을 밝혔다.

결국 박보검은 환불을 위해 마트로 다시 달려가 계산대 앞에 섰다. 박보검은 "영어가 막 유창하지 않으니까 환불 안 해줄까 봐 속으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박보검은 환불에 성공했고, 다시 청과물 시장에 들러 과일을 푸짐하게 구매했다. 박보검은 "아직도 신기하다. 이건 진짜 신이 났다. 오늘 제일 큰 기쁨이 오렌지를 환불한 거다"라고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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