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이틀 연속 3% 이상 급락, 시총 3위로 밀려(상보)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 3% 이상 급락, 시총 3위로 밀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22% 급락한 126.5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전일에도 3.54% 급락했었다.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 3% 이상 급락한 것.

이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고, ‘AI 피로감’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로써 시총은 3조113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물론 애플에도 밀리는 것이다.

이날 현재 시가총액 순위는 MS가 3조3420억달러로 1위, 애플이 3조1810억달러로 2위, 엔비디아가 3조1130억달러로 3위다.

이날 현재 미국 시총 '톱 3'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MS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했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MS에 밀리고, 또다시 하루 만에 애플에도 밀려 시총 3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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