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간당 30~50㎜ 집중호우…내일까지 2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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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2일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내일(23일)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된 상태다.
제주 전 해상에서도 초속 10~16m의 강풍을 비롯해 2~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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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4~29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토요일인 22일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내일(23일)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된 상태다.
도 전역에 걸쳐 50~150㎜의 비가 내리겠고, 중산간·산지 등에는 2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평년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평년 24~25도)로 분포하겠다.
오후들어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전망돼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겠다.
제주 전 해상에서도 초속 10~16m의 강풍을 비롯해 2~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해 사전에 여객선 운항 현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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