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지난해 최다 판매 차량은 테슬라 모델Y…현대 투싼은 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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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2023 전 세계 최다 판매 차량 순위를 공개했다.
테슬라의 모델Y는 지난해 122만3000대가 팔리며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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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2023 전 세계 최다 판매 차량 순위를 공개했다.
테슬라의 모델Y는 지난해 122만3000대가 팔리며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64% 늘어났다. 전기차가 전 세계 최다 판매 차량이 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일본 브랜드는 판매 상위 10개 중 7개를 차지했다. 도요타 RAV4(와일드랜더)가 판매량 107만5000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3위 혼다 CR-V(브리즈, 84만6000대) △4위 도요타 코롤라(레빈 세단, 80만3000대) △5위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프론트랜더, 71만5000대) △6위 토요타 캠리(65만대) 순이었다.
이외에 포드 F-150(62만3000대), 토요타 하이럭스(60만5000대), 닛산 센트라(실피, 53만4000대), 테슬라 모델3(50만8000대)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현대차의 투싼과 아반떼(엘란트라)가 각각 15위, 17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브랜드 점유율은 일본이 2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럽 24.9%, 중국 17.9%, 미국 15.2%, 한국 8.5% 순이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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