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서 군용헬기 훈련 도중 추락…1명 사망·1명 부상

김성식 기자 2024. 6. 2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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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에서 군용 헬기가 훈련 도중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무함마드 제크리 튀니지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튀니지 중부 가프사주(州)에서 훈련 중이던 군용 헬기 1대가 추락해 이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튀니지 북서부 해안에서 정찰 임무를 하던 군용 헬기가 추락해 4명이 숨졌고 2021년 10월에는 남부 가베주에서 야간 훈련 중이던 헬기가 추락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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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알제리 국경과 가까운 튀니지 북서부 멜로울라 마을에 산불이 발생하자 튀니지 공군의 'UH-60 블랙호크' 헬기가 공중에서 소방수를 뿌리는 모습<자료사진>. 2023.07.24.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튀니지에서 군용 헬기가 훈련 도중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무함마드 제크리 튀니지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튀니지 중부 가프사주(州)에서 훈련 중이던 군용 헬기 1대가 추락해 이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헬기엔 총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부상자 1명은 인근 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제크리 대변인은 "정상 기동하던 헬기가 하강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고 헬기의 종류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튀니지에선 최근 몇 년간 훈련이나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군용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해 6월 튀니지 북서부 해안에서 정찰 임무를 하던 군용 헬기가 추락해 4명이 숨졌고 2021년 10월에는 남부 가베주에서 야간 훈련 중이던 헬기가 추락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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