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경외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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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외심(대커 켈트너 지음·위즈덤하우스)=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거대한 신비를 마주했을 때 경험하는 정서인 '경외심'을 설명한다.
● 여기는 괜찮아요(전성태 지음·창비)=소설 '늑대' '국경을 넘는 일' 등을 펴낸 저자가 2015년 '두 번의 자화상' 이후 9년 만에 출간한 소설집.
●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이영문 나태주 지음·더블북)=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나태주 시인의 시를 선별해 정신병리학적 조언과 함께 담은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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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외심(대커 켈트너 지음·위즈덤하우스)=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거대한 신비를 마주했을 때 경험하는 정서인 ‘경외심’을 설명한다. 심적인 아름다움, 집단 열광, 대자연, 영적이고 종교적인 신비 체험, 탄생과 죽음 등의 키워드로 풀어낸다. 2만3000원.
● 벌거벗은 동물사(이종식 지음·동아시아)=인간은 왜 어떤 동물은 사랑하고 어떤 동물은 혐오하게 됐을까? 현대인이 동물과 맺은 관계의 기원을 추적한 역사서다. 동물에게도 지구가 괜찮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인류의 노력이 필요함을 일깨운다. 1만5000원.
● 새벽의 그림자(최유안 지음·은행나무)=독일에 정착한 탈북 여성의 죽음을 따라가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분단과 통일을 겪은 독일을 배경 삼아 그곳에 정착한 남북한 주민들의 내면을 파고들었다. ‘우리는 끝내 서로에게 이방인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란 질문을 던진다. 1만6800원.
● 박무익 평전(김동률 지음·이현세 그림·샘터)=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을 설립한 박무익 회장을 다룬 평전이다. 공정하고 정확한 여론조사를 위해 애쓴 박 회장의 분투기를 담았다. 저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현재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다. 2만6000원.
● 여기는 괜찮아요(전성태 지음·창비)=소설 ‘늑대’ ‘국경을 넘는 일’ 등을 펴낸 저자가 2015년 ‘두 번의 자화상’ 이후 9년 만에 출간한 소설집. 총 9편의 단편은 팬데믹, 세월호 참사 등 굵직한 사회적 사건들을 세밀한 서사로 그려냈다. 비극적 소재를 일상적으로 다룸으로써 이것이 ‘우리 문제’임을 이야기한다. 1만5000원.
●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이영문 나태주 지음·더블북)=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나태주 시인의 시를 선별해 정신병리학적 조언과 함께 담은 에세이다. 시를 통해 마음을 치유받은 저자 본인의 경험을 풀어내며 정신과 전문의로서 독자들에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사는 길을 안내한다.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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