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장마 시작… 제주 200mm 폭우

주애진 기자 2024. 6. 22. 0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밤 제주에 이어 22일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돼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새벽 제주와 전남에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동안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과 제주, 충청권 남부에서는 22일 돌풍, 천둥과 함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권도 오늘 돌풍-천둥 예상


19일 밤 제주에 이어 22일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돼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새벽 제주와 전남에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동안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장맛비는 23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지만 제주에선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23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경남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전남 50∼100mm(많은 곳 180mm 이상), 경북 10∼80mm, 전북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충청권 20∼60mm 등이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강원에도 각각 5∼20mm,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저기압의 영향 때문으로 아직 장마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장맛비는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과 제주, 충청권 남부에서는 22일 돌풍, 천둥과 함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