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 공모

야외에서 실연 가능한 모든 예술 장르 작품 모집
오는 7월 5일까지 신청서 접수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부산시 대표 공연예술제인 '2024 부산 국제공연예술제'의 참가작을 7월5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참가작 공개모집은 야외에서 실연 가능한 국내·외 모든 예술 장르를 구분 없이 모집한다.

올해는 국제적인 성장을 위해 유럽의 이탈리아, 프랑스 남미의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국내·외 20여 개의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가했다.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거리예술의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참가작 공모는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 예술가들이 장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야외에서 실연 가능한 국내·외 모든 예술 장르의 작품을 7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작들은 최대 350만 원의 공연료를 제공하며 무대를 위한 기술지원 및 작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국내·외 우수한 예술작품들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및 해외 예술가들이 함께 미래를 도모하여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작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금정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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