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라 부르지 말라 우리는 '선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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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면서 노인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도 지나칠 수 없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 아버님, 어머님, 선생님, 실버, 어르신, 늙은이, 액티브 시니어, 신중년에 이젠 선배 시민이란 새로운 호칭까지 등장했다.
책 '품격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한 마음수업'(바이북스)은 노인이란 호칭을 마뜩잖아하는 중장년을 위한 마음수업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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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노인 1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면서 노인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도 지나칠 수 없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늙은 사람을 일컫는 노인이란 호칭을 마뜩잖아하는 노인 심정을 반영하듯 노인은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노인, 아버님, 어머님, 선생님, 실버, 어르신, 늙은이, 액티브 시니어, 신중년에 이젠 선배 시민이란 새로운 호칭까지 등장했다.
책 '품격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한 마음수업'(바이북스)은 노인이란 호칭을 마뜩잖아하는 중장년을 위한 마음수업 지침서다.
저자가 34년 차 기자로 나이 듦·노년·인생 2막에 관해 관심을 두고 관련 서적 1000여 권을 탐독하고, 수많은 사람을 만나서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인간다운 매력을 갖춘 시니어'가 되는 길을 탐색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나이 들수록 잘생기고 예쁜 타고난 얼굴보다 인상 좋은 사람이 더 멋있어 보인다고 조언한다.
허리를 쭉 편 바른 자세, 밝고 온화한 표정, 말끔히 정리된 수염, 단정한 머리,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한 옷차림, 정리된 손톱 등 성형보다 규칙적 운동 등 좋은 생활 습관으로 중년에 빛나는 외모를 만들어 보라고 제안한다.
운동으로는 걷기를 권한다. 걷기에 대한 이로움을 설명하면서 '걷기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고 강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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