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벤치 대기’ 폴란드-오스트리아, 패배는 곧 ‘광탈 위기’ 단두대 매치 선발 명단 발표 [유로2024]

폴란드와 오스트리아의 단두대 매치가 곧 열린다.

폴란드와 오스트리아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2차전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폴란드는 골키퍼 슈체스니를 시작으로 베드나레크-다비도비츠-키비오르-프란코프스키-피오트로프스키-지엘린스키-슬리슈-잘레프스키-북사-피옹테크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폴란드축구협회 SNS

오스트리아는 골키퍼 펜츠를 시작으로 트라우너-포슈-자이발트-아르나우토비치-자비처-그릴리치-린하르트-음베네-바움가르트너-라이머가 선발 출전한다.

폴란드는 지난 네덜란드전에서 1-2 역전 패배했다. 북사의 선제골로 먼저 앞섰으나 각포, 그리고 베호르스트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

에이스 레반도프스키가 햄스트링 부상 문제로 결장한 여파가 컸다. 불행 중 다행히 그는 오스트리아전을 앞두고 모든 훈련을 소화, 복귀를 앞두고 있다.

선발 명단에선 제외됐다. 그러나 벤치 대기 중이며 후반 교체 투입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스트리아는 프랑스와 잘 싸웠으나 0-1로 패했다. 자책골로 내준 패배였기에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일이다.

폴란드와 오스트리아는 나란히 1패씩 안고 있다. 만약 이번 맞대결에서 패하는 팀은 ‘광탈’ 위기에 빠진다. 어떻게든 1승을 바라고 있는 폴란드와 오스트리아, 그들의 단두대 매치가 곧 펼쳐진다.

사진=오스트리아축구연맹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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