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이 높은 집중력으로 승리 지켜내”…SSG전 6연승 달린 강인권 NC 감독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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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이 높은 집중력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SSG랜더스전 강세를 이어간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올해 SSG전 6전 전승을 기록한 6위 NC는 36승 2무 36패를 기록, 5할 승률을 회복함과 동시에 5위 SSG(37승 1무 36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에게 꽁꽁 묶인 NC는 4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헌납, 0-1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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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이 높은 집중력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SSG랜더스전 강세를 이어간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 감독이 이끄는 NC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이숭용 감독의 SSG를 3-2로 눌렀다. 이로써 올해 SSG전 6전 전승을 기록한 6위 NC는 36승 2무 36패를 기록, 5할 승률을 회복함과 동시에 5위 SSG(37승 1무 36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그러자 NC는 대포로 응수했다. 5회초 박시원의 우월 솔로포(시즌 2호)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7회초와 8회초에는 각각 김형준(시즌 11호), 박건우(시즌 8호)가 솔로 아치를 그리며 리드를 잡았다.
임정호는 대타 추신수를 1루수 땅볼로 이끌었다. 이때 1루수 도태훈은 곧바로 홈으로 송구해 3루주자 김민식을 잡아냈다. 이후 임정호가 박지환을 삼진으로 묶으며 그렇게 NC는 귀중한 승전고와 마주하게 됐다.
김형준(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과 박시원(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박건우(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의 장타력이 빛난 경기였다. 앞서 말했듯이 김주원과 도태훈은 유려한 호수비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구단을 통해 “오늘 김주원, 도태훈의 호수비 및 7회말 김형준의 도루 저지 등 선수단이 높은 집중력으로 승리를 지켜냈다”면서 “하트도 6.1이닝 1실점을 기록, 선발로서 역할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어 강 감독은 “오늘 원정경기인데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내일(22일) 경기도 잘 준비해서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22일 경기를 통해 3연전 위닝시리즈 확보 및 SSG전 7연승을 겨냥하는 NC는 선발투수로 우완 김시훈(2승 1패 평균자책점 4.46)을 출격시킨다. 이에 맞서 SSG는 좌완 김광현(5승 4패 평균자책점 4.71)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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