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채상병 특별법', 野 단독 법사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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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법'이 2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고 오후 11시께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의결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채상병 순직 사건과 사건 수사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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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채 상병 특검법'이 2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고 오후 11시께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의결했다.
이날 청문회는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법안 상정 회의를 앞둔 오후 10시38분께 돌연 퇴장하기도 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채상병 순직 사건과 사건 수사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재의결 끝에 최종 부결됐으며, 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1호 당론 법안으로 다시 발의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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