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영국 종합 PMI 51.7·1.3P↓…"7개월 만에 저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6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1.7을 기록했다고 S&P 글로벌/CIPS가 21일 발표했다.
AP 통신과 마켓워치, RTT 뉴스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이날 6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을 망라하는 종합 PMI가 전월 53.0에서 1.3 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조업 PMI 경우 5월 51.2에서 51.4로 0.2 포인트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6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1.7을 기록했다고 S&P 글로벌/CIPS가 21일 발표했다.
AP 통신과 마켓워치, RTT 뉴스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이날 6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을 망라하는 종합 PMI가 전월 53.0에서 1.3 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이래 7개월 만에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7월4일 영국 총선을 앞두고 상당수 기업들이 중요한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게 영향을 주었다는 지적이다.
시장에서 사전 조사한 예상치 모두를 하회했다.
여론조사에선 리시 수낵 총리가 이끄는 여당 보수당이 역대급 참패를 당하고 야당 노동당이 2010년 이래 14년 만에 정권을 탈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P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PMI 저하가 총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 상당수 기업은 각종 정책이 명확해질 때까지 중대 결정을 자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6월 서비스업 PMI는 51.2로 전월 52.9에서 1.7 포인트 떨어졌다. 하지만 제조업 PMI 경우 5월 51.2에서 51.4로 0.2 포인트 상승했다. 2년 만에 고수준이다.
기업의 가격인상 속도는 4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해상운송 지체로 인해 투입 코스트 상승도 가속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 압력이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의 기대보다 강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앙은행이 9월까지 금리인하를 늦춘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