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제니 출연 영상 봐, 정말 귀여워‥韓 팬들 따뜻하고 친절”(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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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가 한국 팬들의 따뜻한 반응에 감사를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늘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예의 바른지 기억하게 됐다. 제 배려도 많이 해주신다. 저를 환영해 주시는 방식이나 무례하지 않게 다가와 주시는 게 좋다.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는 분위기가 좋았다. 원래 제가 그분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와 팬들은 굉장히 비슷하다. 제가 그들보다 잘났다고 보이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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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빌리 아일리시가 한국 팬들의 따뜻한 반응에 감사를 전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내한한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했다.
내한 당일 녹화에 참여한 빌리 아일리시는 방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 “한국에 오래 있지는 못할 것 같지만 잠시라도 방문할 수 있어서 좋다. 인터뷰와 새 앨범에 대해 얘기하고 한국 팬들을 만나는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다. 개인 시간도 좀 갖고. 한국에 도착한지 얼마 안 돼서 지금 많이 들떠 있다. 곧 다시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입국 당일 오전 5시 40분 공항을 찾은 팬들과 만났다. 지코는 “팬을 대하는 따뜻함이 남다른 것 같다. 평소 팬들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나”라고 물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늘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예의 바른지 기억하게 됐다. 제 배려도 많이 해주신다. 저를 환영해 주시는 방식이나 무례하지 않게 다가와 주시는 게 좋다.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는 분위기가 좋았다. 원래 제가 그분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와 팬들은 굉장히 비슷하다. 제가 그들보다 잘났다고 보이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코는 “저도 그 팬들 중 하나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지코는 ‘더 시즌즈’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물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늘 여기에 나오게 돼 영광이다. 제니가 나온 회차를 봤다. 정말 귀여웠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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