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장 김봉식·인천청장 김도형...경찰, 고위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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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이 내정됐다.
인천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에는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각각 임명된다.
2020년 경무관 승진 후 인천 남동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거쳤고 2022년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강원도경찰청장으로 재임하던 중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북부청장으로 근무해 왔다.
한편, 현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각각 명예퇴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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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이 내정됐다.
인천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에는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각각 임명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 3명은 모두 이달 초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고 경찰청 내 치안정감은 6명이다.
정부는 또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김호승 경기북부청 공공안전부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김봉식 신임 경기남부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5기) 졸업 후 대구·경북경찰청 형사과장, 경산경찰서장 등을 거친 뒤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장과 홍보담당관, 대구 성서경찰서장으로 근무한 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9월 치안감 승진 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맡았다.
강원 삼척이 고향인 김도형 청장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20년 경무관 승진 후 인천 남동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거쳤고 2022년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강원도경찰청장으로 재임하던 중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북부청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호영 신임 경찰대학장은 충남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간부후보 40기 출신이다. 2020년 경무관 승진 후 충남경찰청 제1부장,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등을 거쳤다. 이어 2022년 6월 치안감에 오른 뒤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울산경찰청장을 거쳐 작년 10월 행안부 경찰국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현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각각 명예퇴직한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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