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이동통신 3사' 대리점 수수료 갑질 의혹 현장 조사

손차민 기자 2024. 6.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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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을 대상으로 수수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있는 이동통신 3사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통신 3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가입자 수수료를 부당하게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리점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건 조사와 관련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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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지급 가입 수수료 부당 차등 지급
대리점법 위반 정황…"조사 알려줄 수 없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2일 서울 소재 휴대전화 매장에 이동통신 3사 로고가 붙어 있다. 2024.01.22. mangusta@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을 대상으로 수수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있는 이동통신 3사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통신 3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가입자 수수료를 부당하게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리점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건 조사와 관련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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