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여 전당대회 대진표 완성…야 해병대원 특검법 속도

방주희 2024. 6. 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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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김성완 시사평론가>

7월 2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오늘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 출마 선언을 앞둔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4파전 구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입법 청문회를 열며 '해병대원 특검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당의 비판도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에서 처음으로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먼저 윤상현 의원의 출마 선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1-1> 여당의 험지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잇따라 5선을 한 윤상현 의원은 전투력을 강조했습니다.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윤심을 언급했는데요. 이번 전당대회에서 윤심 논쟁은 어떻게 작용할까요?

<질문 2>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도 모두 23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합니다. '어대한' 분위기로 후보가 많지 않을 거란 관측과 달리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진 것, 흥행에는 청신호가 켜졌다고 봐야겠죠?

<질문 3>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윤 대통령의 격려를 공개하고, 친윤계 의원들에게도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윤 색채를 덜어내기 위한 시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질문 4> 홍준표 대구시장은 차기 대표 선거 출마 공식 선언을 앞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정치적 미숙아"라고 비판했습니다. 총선 참패 주범이란 표현을 쓰며 총선 패배 책임론을 강조했습니다?

<질문 5> 반면 여권의 또 다른 잠룡 중 한명으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표현하고 절박함이 시작될 때 역할을 하겠다고 한 것,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6> 오늘 국회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권 단독으로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종섭 전 장관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증인 선서를 거부했습니다. 먼저 청문회 모습 화면으로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질문 7>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수사 외압 의혹의 몸통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했습니다. 대통령과 이종섭 전 장관의 통화를 두고 외압행사를 통한 직권남용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국민의힘은 야당 단독으로 진행한 청문회는 권력남용이자 사법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개입하는 것이란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이재명 대표의 연임 도전 선언이 다음주로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 대표가 연임 결심은 굳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특검 전선'에 당 화력을 집중하기 위해 거취 표명 시기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질문 10> 정치인 호감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잠시 살펴보고 갈까요? 먼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먼저 조사해서 상위 6명이 나왔고 그 6명에 대한 호감도 결과를 조사한 건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게 나왔고 그 뒤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꼽혔네요?

<질문 11> 오늘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지만 원구성 협상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 몫으로 배정된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를 오는 24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25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이 완료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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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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