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장관, '채상병 특검법' 상정하려하자 법사위 퇴장

장한지 기자 2024. 6. 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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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특검법 상정을 앞두고 돌연 퇴장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 장관이 '채 상병 특검법' 상정을 앞두고 오후 10시38분께 퇴장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께서는 법안 심사하는 동안 잠시 대기해달라"고 하자, 박 장관은 "지금부터 진행되는 회의에 출석 요구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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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상정) 회의에는 출석 요구 받은 바 없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6.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특검법 상정을 앞두고 돌연 퇴장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 장관이 '채 상병 특검법' 상정을 앞두고 오후 10시38분께 퇴장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께서는 법안 심사하는 동안 잠시 대기해달라"고 하자, 박 장관은 "지금부터 진행되는 회의에 출석 요구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까 제가 말씀드릴 기회를 달라고 했는데 안 주셨고 지금 저의 업무를 다했다"며 퇴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z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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