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몰도바, 다음주 EU 가입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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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몰도바가 다음주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을 시작한다.
21일(현지시각)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은 몰도바의 EU 가입 협상을 개시하라는 명령에 서명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유럽 공동체의 완전한 일원으로서, 몇백 년간 속했던 유럽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EU 가입 협상 개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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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몰도바가 다음주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을 시작한다.
21일(현지시각)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은 몰도바의 EU 가입 협상을 개시하라는 명령에 서명했다.
산두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몰도바는 EU의 모든 권고 사항을 이행했다. 그러므로 가입 후보국 지위를 받은 지 2년 만에 몰도바와 EU의 첫 정부간 협상이 오는 25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타스 통신은 크리스티나 게라시모프 유럽통합 부총리가 25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협상의 몰도바 대표로 지명됐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유럽 공동체의 완전한 일원으로서, 몇백 년간 속했던 유럽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EU 가입 협상 개시를 알렸다.
가입 후보국의 최종 가입 결정은 여러 차례 정부간 협상을 거친 뒤 27개국 비준 및 유럽의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두 나라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EU 가입을 신청했다. EU는 지난해 6월 양국에 회원국 후보 지위를 부여하고 지난해 12월에는 가입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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