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박명수, 태국 현지 아내 등장에 멘붕 “큰일났네”(가브리엘)

서유나 2024. 6. 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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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태국 현지 아내를 만나고 당황했다.

6월 2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1회에서는 박명수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타인의 삶을 시작했다.

당황한 박명수는 "근데 누구세요?"라고 번역앱의 힘을 빌려 물었고 "저는 당신의 아내입니다"라는 답변에 깜짝 놀랐다.

현지 아내는 놀라서 멘붕이 온 박명수에게 "기억이 안 나시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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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태국 현지 아내를 만나고 당황했다.

6월 2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1회에서는 박명수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타인의 삶을 시작했다.

이날 태국에 막 도착한 박명수를 마중나온 의문의 여성이 있었다. 심지어 여성은 박명수와 옷도 똑같이 입고 있었다. 당황한 박명수는 "근데 누구세요?"라고 번역앱의 힘을 빌려 물었고 "저는 당신의 아내입니다"라는 답변에 깜짝 놀랐다. MC 데프콘은 "아내분을 처음 만난 거냐"며 박장대소했다.

현지 아내는 놀라서 멘붕이 온 박명수에게 "기억이 안 나시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오케이, 오케이"라고 하면서도 "와이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큰일났네.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때 MC 강민경은 "처음에 저기서 계속 살고 싶다고 하셨지 않냐"며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박명수가 "한국을 버리고 살고 싶었다"고 발언했던 것.

데프콘은 "그리운 거냐"면서 "보검 씨 영상 볼 때 계속 옆에서 자긴 힘들었다, 보검은 천국이다라고 했는데 신혼여 행도 가고"라고 박명수를 놀렸다. 박명수는 "제정신이냐. 신혼여행이 아니다"라며 발끈했으나 데프콘은 "박명수 씨의 신혼일기 보겠다. 난 또 얼마나 고생했나 했다"고 놀림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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