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개막 3연승 달리던 광동에 2대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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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 2대1 광동 프릭스
1세트 T1 패 vs 승 광동 프릭스
2세트 T1 승 vs 패 광동 프릭스
3세트 T1 승 vs 패 광동 프릭스
T1이 개막 3연승을 질주하던 광동 프릭스에 첫 패배를 안겼다.
T1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대1로 제압했다. T1은 시즌 3승 1패(+3)를 기록했다.
1세트 초반 바텀 정글서 '케리아' 류민석의 레오나가 '커즈' 문우찬의 마오카이를 잡은 T1은 계속된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20분 미드 강가 싸움서 이득을 챙긴 T1은 광동의 후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2세트 '오너' 문현준의 비에고 갱킹 때 '불독' 이태영의 코르키를 잡은 T1은 경기 8분 바텀 갱킹 때 상대 2명을 제압했다. 경기 중반 바람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두두' 이동주의 크산테가 트리플 킬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은 T1은 경기 22분 바텀 한 타서 4킬을 쓸어 담았다.
T1은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오너'의 활약으로 격차를 벌렸다. 경기 28분 바텀 강가 전투서 승리한 T1은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경기 34분 미드 싸움서도 상대 병력을 압도한 T1은 광동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T1은 3세트 초반 '페이커' 이상혁의 코르키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와서 상대 2명을 잡았다. 계속된 교전서 킬을 기록한 T1은 경기 21분 만에 골드 격차를 8천 이상으로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22분 광동의 쌍둥이 포탑을 밀어낸 T1은 경기 28분 탑과 미드 싸움서 상대 병력을 압도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T1 '케리아' 류민석은 젠지e스포츠 '리헨즈' 손시우(580경기)에 이어 서포터 두 번째로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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