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스타 바조, 자택 총기 강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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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전설적 축구 스타 로베르토 바조가 자택에서 총기 강도를 당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0일 밤 이탈리아 동북부 비첸차 인근에 있는 바조의 별장에 무장 강도 최소 5명이 들이닥쳤습니다.
강도들은 총기로 바조의 이마를 가격하고 일가족을 방에 가둔 뒤 보석과 시계,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강도들이 떠난 뒤 바조는 문을 부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이마 봉합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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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전설적 축구 스타 로베르토 바조가 자택에서 총기 강도를 당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0일 밤 이탈리아 동북부 비첸차 인근에 있는 바조의 별장에 무장 강도 최소 5명이 들이닥쳤습니다.
강도들은 총기로 바조의 이마를 가격하고 일가족을 방에 가둔 뒤 보석과 시계,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강도들이 떠난 뒤 바조는 문을 부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이마 봉합 치료를 받았습니다.
말총머리로 유명한 바조는 1990년과 1994년, 1998년에 걸쳐 세 차례의 월드컵을 경험했고, 56회의 A매치에 나서 27골을 넣은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공격수입니다.
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16강 이후 준결승까지 매 경기 골을 넣으며 팀을 결승에 올렸지만, 결승전 승부차기 실축으로 아직도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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