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 백일해 환자 증가…학교 중심
엄기숙 2024. 6. 21. 22:04
[KBS 춘천]원주와 횡성에서 백일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달(6월) 4일부터 19일까지 도내에서 백일해 환자 59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원주 35명, 횡성 24명씩으로, 이들은 대부분 지역의 특정 학교 학생들입니다.
백일해는 2급 감염병으로 콧물과 기침 등을 동반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강원도는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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