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서 美관광객 코끼리 공격받아 사망…3월 이어 올 2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21일 한 미국인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잠비아에서 코끼리의 공격으로 미국 관광객이 사망한 것은 올 들어 2번째다.
관리들은 코끼리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코끼리 무리 중 한 마리가 공격, 64살의 줄리아나 글레 투르노가 차창 밖으로 내동댕이쳐졌고, 코끼리가 그녀를 짓밟아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남아공)=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21일 한 미국인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잠비아에서 코끼리의 공격으로 미국 관광객이 사망한 것은 올 들어 2번째다.
관리들은 코끼리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코끼리 무리 중 한 마리가 공격, 64살의 줄리아나 글레 투르노가 차창 밖으로 내동댕이쳐졌고, 코끼리가 그녀를 짓밟아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타고 있던 차량은 코끼리 무리로 인한 교통 정체로 마람바 문화 다리 근처에서 멈췄고, 관광객들이 코끼리 떼를 보던 중 무리 중 한 마리가 차량을 공격했다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오센시오 다카 남부지방경찰청장은 투르노 할머니는 19일 오후 5시50분(현지시각)께 사망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도 잠비아 국립공원에서 또 다른 미국 관광객이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코끼리가 차량으로 돌진, 차량이 뒤집히면서 숨졌고, 또다른 5명이 부상했었다.
잠비아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전국의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동안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