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현대판 농장 노예…그는 왜 파밭을 벗어나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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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적 장애를 가진 한 남성이 현대판 노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방송됐다.
이날 이상희(가명) 씨는 "지난 9일 작은아버지로부터 '동생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며 연락이 왔고, 영상 한 개를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희 씨는 "오래전 동생이 일하던 곳에 60대 박 씨(가명)가 찾아왔다"며 "그가 동생에게 '농장에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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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적 장애를 가진 한 남성이 현대판 노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방송됐다.
이날 이상희(가명) 씨는 "지난 9일 작은아버지로부터 '동생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며 연락이 왔고, 영상 한 개를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동생 상덕(가명) 씨가 일방적으로 맞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이상희 씨는 "오래전 동생이 일하던 곳에 60대 박 씨(가명)가 찾아왔다"며 "그가 동생에게 '농장에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상덕 씨는 "물도 먹지 말라고 하고, 화장실 간다고 하면 때렸다"라고 하자 제작진은 "경찰서에 갈 생각을 안 했나"라고 했다. 이에 상덕 씨는 "무서워서 대들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덕 씨는 "1년 10개월간 3만원씩 받은 것이 다였고, 쉬는 날 없이 일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제작진은 그의 통장 거래 내용에서 박성민(가명)이라는 이름으로 돈이 계속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상덕 씨는 "그 집 아들"이라며 "제 카드를 달라고 해서 줬다"고 했다. 이어 이상희 씨는 "그 집 아들이 동생 앞으로 나오는 복지비용, 장애 비용 나오는 것을 마음대로 사용했다"며 "그리고 그 집 박 씨의 아내분이 보험을 하시는데 동생 이름으로 보험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과 이상희 씨는 박 씨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희 씨는 박 씨의 아내에게 "팔 부러진 것 알고 있었나. 보험은 왜 들었나"라고 물었지만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후 나타난 박 씨는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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