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경찰 때린 카이스트 교수 혐의 인정

김예은 2024. 6. 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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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를 때린 혐의로 기소된 60대 카이스트 교수 A 씨가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A 씨는 오늘(21일) 대전지법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폭행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술에 취해 서울 서초구에서 대전까지 택시를 타고 오던 중 운전기사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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