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아일랜드 합창단 단장됐다…"이틀 뒤 아카펠라 버스킹?"

박하나 기자 2024. 6. 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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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을 통해 합창단 단장의 삶에 들어갔다.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체험하는 박보검의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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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21일 방송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보검이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을 통해 합창단 단장의 삶에 들어갔다.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체험하는 박보검의 이야기가 담겼다.

박보검이 타인의 삶을 살아가보기 위해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했다. 앞서 제작진은 'AI 가브리엘' 시스템을 가동, 박보검의 사전 인터뷰 답변을 통해 가장 적합한 삶을 준비했다.

박보검이 대신할 타인의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사람의 집에 도착해 낯선 타인의 루틴에 맞춰 하루를 열었고, 방 안을 둘러보며 그가 합창단 소속의 '루아이드리'가 아닐지 추측했다. 이후 박보검은 자신을 알아보는 이가 아무도 없는 더블린의 거리를 걸으며 여행 같은 기분을 만끽했다.

이날 박보검은 루아이드리의 평소 일정에 따라 초면인 친구들과 만났고, 당황한 것도 잠시 곧바로 루아이드리의 삶에 몰입했다. 이어 박보검은 친구들에게 기억을 잃은 척 너스레를 떨며 루아이드리의 정보를 물었고, 이를 통해 자신이 합창단 '램파츠'의 단장 루리이며 이틀 뒤 공연이라는 소식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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