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거칠마토성.. 마한 '소도' 발전된 형태 발견

강동일 2024. 6. 21. 21: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 거칠마 토성에서 마한 때 만들어진 제사 의례 공간이 발견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거칠매산 정상 부분에서 지름 110㎝, 깊이 90㎝의 기둥 구멍과 제단 부근에서 7㎝에 달하는 철제방울도 나와 이곳이 제사 의례와 관련돼 있으며, 특히, 마한의 특징인 '소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중국 역사서 '삼국지' 위서와 '동이전' 등에 기록된 마한 '소도'의 발전된 형태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