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전훈영 '파리 전초전' 월드컵 3차 혼성전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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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코오롱)과 전훈영(인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인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이우석과 전훈영은 21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혼성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5-3(34-37 38-36 37-37 38-36)으로 물리쳤다.
이우석과 전훈영은 멕시코를 슛오프 끝에 5-4(36-37 37-35 40-38 37-38 <17+-17>)로 꺾고 올라온 일본과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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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우석(코오롱)과 전훈영(인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인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이우석과 전훈영은 21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혼성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5-3(34-37 38-36 37-37 38-36)으로 물리쳤다.
이우석과 전훈영은 멕시코를 슛오프 끝에 5-4(36-37 37-35 40-38 37-38 <17+-17>)로 꺾고 올라온 일본과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금메달을 다툰다.
대표팀은 예선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를 혼성전에 내보내는 전통에 따라 이우석(남자 예선 1위)과 전훈영(여자 예선 5위)으로 팀을 꾸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이자 여자 대표팀 '에이스'로 꼽히는 임시현이 예선 7위로 부진하면서 전훈영이 혼성전에 출전할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올해 3번째 월드컵으로, 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제대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종합 1위를 달성해 '기선제압'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리커브 금메달 주인공은 모두 23일 가려진다.
한편, 컴파운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24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지는 제42회 대통령기 대회에 출전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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