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단독' 운영위에 대통령실 불참…"참모진 증인채택"

박현우 2024. 6. 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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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오늘(21일) 열렸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당초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등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대통령실 참모진 등 불참으로 인권위 업무보고만 이뤄졌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불출석했다"며 "국회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운영위는 다음 달 1일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 질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성태윤 정책실장·장호진 국가안보실장·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 대통령실 참모 16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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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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