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울컥 눈물 “지금의 내 삶 아니었다면? 그래도 행복했을 것”(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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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울컥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박보검은 'My name is 가브리엘' 섭외를 받고 "처음에는 좀 망설였다"며 "연기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누군가의 삶을 배우로서 이미 살아가고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 누군가의 삶을 살아본 적은 없다. 또 명수 선배가 하신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때 박보검은 박보검의 삶이 아니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 것 같은지를 상상하더니 울컥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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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보검이 울컥 눈물을 보였다.
6월 2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1회에서는 박보검,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보검은 'My name is 가브리엘' 섭외를 받고 "처음에는 좀 망설였다"며 "연기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누군가의 삶을 배우로서 이미 살아가고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 누군가의 삶을 살아본 적은 없다. 또 명수 선배가 하신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사전 인터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때 박보검은 박보검의 삶이 아니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 것 같은지를 상상하더니 울컥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저의 삶을 살지 않았더라면"을 되뇌더니 "연기자의 삶은 아니었겠지만 그 속에서도 뭔가 순간순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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