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월 미국과 비공식 핵 대화‥"대만에 핵 위협 안 한다"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4. 6. 21.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3월 비공식 채널을 통한 핵 대화를 5년 만에 재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측이 당시 대화에서 대만에 핵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측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중국이 대만에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고, 중국 측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미국과 중국이 지난 3월 비공식 채널을 통한 핵 대화를 5년 만에 재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측이 당시 대화에서 대만에 핵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미국과 중국의 전직 정부 관계자와 학자 등이 참여한 비공식 핵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는 정부 차원의 공식 논의가 아닌 전직 관료와 학자 등이 참여한 반관반민 형식의 비공식 대화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측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중국이 대만에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고, 중국 측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0236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